여름이 깊어갈수록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불면증이 지속되면 낮에 꾸벅꾸벅 졸게 되고 삶에 활력 도 떨어지게 되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은 머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불면증에 도움 되는 음식
상추: 상추를 먹으면 진짜 졸릴까?
상추가 졸음을 유도한다는 것은 영양학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채소입니다. 상추에는 락투신 성분이 풍부한데 락투신 은 체내에서 진통 완화 및 졸음을 유발합니다. 락투신은 특히 상추의 흰 줄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상추 1g당 락투신 0.03mg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추를 대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이상 상추를 먹고 졸음이 쏟아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상추에는 또 '락투 카리 움'이라는 성분이 도 들어있는데 강한 쓴맛을 내는 물질로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켜줍니다.
깻잎: 깻잎은 숙면을 돕는 식품 중하 나입니다. 수면을 돕는 칼슘이 풍부한데 깻잎 100g당 296㎎의 칼슘이 들어있으며 시금치(42㎎), 상추(95㎎) 보다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또 노화를 방지하고, 항산화 효능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100g당 7,565㎍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허브: 허브는 심신 안정을 돕고 몸을 이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나 캐모마일 등도 차로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허브 오일을 한 방울 떨어트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허브티는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 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캐모마일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도 있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의 원천으로, 체리 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멜라토닌 수치가 더 높고 질 높은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체리는 주스로 만들어먹거나 말리거나 얼려먹어도 체 멜라토닌 보충 약의 대안으로 드시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대추:대추는 심신을 안정시켜줄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도 도움이 되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 따뜻하게 차로 마시는 것이 수면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반면 먹으면 불면증에 안 좋은 음식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에는 정말 좋은 채소입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느리게 해 수면을 방해합니다.
초콜릿: 초콜릿은 카페인 성분이 많은 것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카페인은 각성효과 때문에 피곤할 때 먹으면 피곤한걸 잠시 잊게 해 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에 초콜릿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사과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을 자극하여 변비에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사과는 산성이 많아 자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 철분, 라이코펜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 건강에는 토마토 또한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토마토도 산성이 많아 자기 전에 먹으면 속 쓰림 과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해 자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더운여름 갈증도 풀어주고, 피부에도 좋은 수분 가득한 과일 알아보기 (0) | 2022.06.30 |
---|---|
장마철 생활용품 관리 및 제습,곰팡이 제거 요령,빨래 냄새안나게 하는법 (0) | 2022.06.29 |
운동 전후 먹으면 운동 효과 높여주는 음식 과 올바른 음식섭취 (0) | 2022.06.22 |
매실의 효능과 영양 그리고 부작용 (0) | 2022.06.17 |
과음후 운동하면 안돼는 이유 (0) | 2022.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