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 폭염에 올라간 체온 내려주는 음식들 알아보기

320x100

지난해에 비해 올해 폭염이 18일이나 빨리 찾아왔다고 합니다. 습도도 높고 온도도 높아 지치기 쉬운 요즘인데요. 폭염 속 체온을 낮춰주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와주는 음식들을 알아볼게요.

가지와오이

 

가지

가지는 수분 함량이 무려 94% 일 정도로 높은 수분 함량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더위로 인해 높아진 체내 열을 내려주고, 폭염으로 인한 혼미한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의 보랏빛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 때문인데요. 가지에 들어있는 이 성분이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해줘서, 동맥경화, 고혈압 , 등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가지에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가지는 저열량 아라서 여름철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섭취하기에도 정말 좋은 채소입니다.

팥

여름이 오면 달콤 시원한 팥빙수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여름에 즐겨 먹는 팥빙수의 주재료인 팥은 여름 무더위에 올라간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팥이 소변으로 열독을 몸에서 내보내 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팥을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팥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사포닌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있습니다.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에 큰 도움을 주며,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B는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와 피로 해소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붉은색을 띠는 팥에도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메밀

여름이 오면 시원하게 즐기는 메밀면은  더위로 인해 잃기 쉬운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메밀의 찬성질 때문에 여름에 체온을 낮춰주는 음식으로 좋습니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메밀은 체내에 쌓인 열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하지만 메밀은 찬 성질이 강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픈 분드ㄹ이라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메밀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습니다. 메밀 속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성인병과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메밀은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외에도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B1,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비타민B2 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오이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가 수분함량이 높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요.  때문에 갈증해소에 도아 주 좋고 우리 몸의 열을 내려주어 붓기 빼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이를 얇게 잘라 피부에 붙이면 피부건강에도 좋습니다.